유방암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의 발생률이 상승하여 유방암 자가검진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발병률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만명당 유방암 환자의 진료 인원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점점 증가되고 있는 유방암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주의사항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주기적인 자가검진이 필요합니다. 우선, 자가검진은 생리 시작 후 일주일이 지난 시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실시할수 있습니다.  아래는 자가검진의 간단한 방법과 주의사항입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유방의 면적 확인: 손가락 세 개를 이용하여 젖꼭지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히면서 유방의 면적을 점검합니다. 팔을 위로 들면 멍울이 더욱 잘 느껴질 수 있는데 멍울을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유두와 분비물 확인: 먼저 부드럽게 유두를 짜보고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 피부나 유두가 안으로 함몰되어 있는 것도 주의해야 할 신호입니다.
3. 자가검진 주기: 다른 위험 요인이 없는 여성은 30세부터 한 달에 한 번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0세부터는 유방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40세부터는 2년 간격으로 전문 의사 상담후 유방촬영술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전문의(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지향해야 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 체중 유지: 주 5회 이상, 하루 30분~1시간 이상의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금연과 금주: 흡연과 음주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과 금주는 필수 권고사항입니다.
• 정기 검진: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정기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자가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